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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조세일보, "2017년 올해의 인물" 8명 선정 관리자 | 2018.01.08



조세일보, '2017년 올해의 인물' 8명 선정


[조세일보] 박지환 기자 
보도 : 2017.12.28 14:54 수정 : 2017.1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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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는 정유년 한 해 동안 조세·회계분야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인물'을 28일 선정했다. 


조세일보는 국회 부문 '올해의 인물'로 박찬대·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 부문에선 한승희 국세청장과 김영문 관세청장이 선정됐다.



업계는 회계사 부문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 세무사 부문에서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로펌 부문에서 김재훈 법무법인광장 대표가 올해의 인물로 각각 올랐다.


학계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가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조세일보는 국회, 행정부, 회계·세무업계, 학계 등 부문별 후보들을 추천받아 납세자권익 보호, 조세제도 개선, 회계투명성 제고, 업계 발전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의 인물을 선정했다. 


□ 외감법 개정 '1등 공신'…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는 지난 9월 28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박찬대 의원은 그동안 외감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통해 감사업무의 품질확보와 회계사가 자본주의의 파수꾼으로서 기업의 투명성을 높여 시장 신뢰를 얻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런 활동은 박 의원이 회계업계의 최대 숙원과제였던 외부감사법을 개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 를 받았다. 박 의원은 회계사 출신으로 회계법인·금융감독원 근무 경험까지 갖췄기 때문에 국회에서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입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 변호사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주역…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상민 의원은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제도 폐지의 주역이다. 그가 14년전부터 변호사의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12월 8일 국회에서 현실화됐다.


세무사업계도 그동안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변호사 출신인 이 의원이 앞장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 14년 동안 제도 개선을 추진해 오면서 이 의원은 말 그대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잘못된 제도는 고쳐야 한다는 그의 강한 소신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결실을 거뒀다. 이 의원은 잘못된 제도를 고쳐 특권없는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조명받았다. 



□ "정치 세무조사 비켜" 국세청 쇄신…한승희 국세청장 = 한승희 국세청장은 역대 그 어느 국세청장도 하지 못한 '용감한 선택'을 감행했다. 


과거 정치적 논란을 빚은 세무조사 사례를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정치적 세무조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TF(국세행정개혁TF)를 출범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안팎으로 논란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정치적 세무조사가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는 악습이라는 측면이 부각됐다. 국세청의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위한 포석을 깔겠다는 한 국세청장의 선택은 국세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위기의 관세청 구한 '구원투수'… 김영문 관세청장 = 관세청 개청이래 사상 두 번째 검사 출신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김영문 관세청장은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의혹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관세청 개혁의 선봉장으로 투입됐다. 


김 청장은 
취임 후 관세행정 및 조직 내부의 문제를 개혁하기 위한 민관 합동TF를 구축하는 등 흐트러진 관세청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말 많았던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민간에 위임하는 등 개혁적인 정책을 무리없이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회계바로세우기 뚝심있게 추진…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 최중경 회장은 취임 후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직속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회계 바로세우기 논의를 시작했다.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 회계부정 사태로 업계에 가해지는 비판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계업계 스스로 반성자정하는 노력에 힘써왔다. 


최 회장은 국회·업계 등을 뛰어다니며 회계바로세우기 사업의 하나인 외부감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냈다. 그는 감사인 선임제도 개선이야말로 회계 바로세우기 사업 대장정의 시작이자 핵심명제라고 주장해 상당부분 반영시키는 뚝심을 발휘했다. 


□ 조세발전 전도사…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는 지난해 조세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한 학계 인물로 꼽힌다. 그는
대학에서 세무분야 후학양성 뿐만 아니라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을 맡아 납세자권익 존중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조세정책토론회에서 다수의 발제를 통해 조세발전을 위한 일에 가장 앞장서는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달 조세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민간 주도 싱크탱크인 한국조세정책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 세계가 인정한 변호사…김재훈 법무법인광장 대표 = 김재훈 법무법인 광장 대표는 광장을 국내변호사 440명·외국변호사 100명을 포함 620명의 전문인과 총 1000명이 넘는 직원을 둔 거대 로펌으로 성장시켰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 취임한 이래 5년 동안 광장의 5개 그룹, 30여개 전문팀을 이끌면서 각 분야에서 최고 로펌상을 받는 등 내실을 다졌다.


특히 법률전문지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경영대표변호사 부문 수상', '올해의 대한민국 딜' 부문을 포함해 7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 국회 앞 1인 시위 '결실'…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세무사 업계에서 국제조세 전문가이자 세법에 근거한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제도 폐지를 위한 성명서 발표, 5000여명 회원 서명운동, 국회앞 1인 릴레이 시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엄동설한에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주도하는 등 법사위에 1년간 계류 중이던 변호사 세무사자동자격부여제도 폐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보이지 않은 숨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 기사 원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12/201712283426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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